Home » 원자력 » 뉴욕주 인디언 포인트 원전1기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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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25마일 떨어진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발전소 2기 중 1기가 지난 5일부터 가동 중단됐다.

인디언포인트 발전소 소유주인 엔터지(Entergy)사는 발전기 컨트롤 대(Control Rod) 10개가 고장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엔터지 사는 이번 일로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새어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허드슨강 역 부케넌에 자리잡은 인디언포인트는 40년 된 원자력 발전소로 현재 뉴욕시와 웨체스터 지역 전력의 30%에 달하는 2,000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지진대 단층이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 약한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었다. 지난 2014년 7월 웨체스터 북쪽 지역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인디언 포인트 폐쇄주장이 있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012년도 일본 쓰나미 소식으로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의 완전 폐쇄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인디언포인트를 폐쇄할 경우,  뉴욕 인근 전력요금이 13~25%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 또 대체 화력발전소의 운영으로 뉴욕주의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방출량이 각각 20% 정도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nergy O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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