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부, 태양발전에 4620만달러 투자

미에너지부가 지난 12일 태양광 발전을 위해 4620만달러의 투자를 발표했다. 에너지부는 이번 투자는 전체 48개 프로젝트로 구성됐으며 태양을 이용한 발전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계획을 통해 관련 산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8개 프로젝트는 태양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로 대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에...

핵재처리-파이로프로세싱의 비밀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원전은 여러가지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더해 경주에 핵재처리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는 보도가 뉴스타파에서 나왔습니다.  핵발전을 하고 남은 연료를 다시 태워 없앤다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남은 핵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다시 위험한 물질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위험한 물질을 없애기위해 다시 태우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수백년이 지나야 위험물질이...

[기자수첩] ‘판도라’를 보고

2016년 12월 한국에서 개봉된 박정우 감독의 ‘판도라’를 보았다.  한별 원자력발전소가 지진으로 인해 폭발의 위험에 처했을 때 이를 시민 강재혁(배우 김남길)이 자신의 목숨을 던져 구해낸다는 줄거리다.  영화는 한 시민의 희생을 부각시키면서 정부의 무능한 대처를 꼬집고 있다. 특히 대통령 직속인 총리는 부패와 무능의 상징으로 나타난다.  기술적, 수치적인 문제는 전문가에 따라...

대전은 체르노빌이 아닙니다.

한국의 전기사용량 중 원자력 비중은 30%에 달합니다. 정부는 경제적인 이유를 앞세웁니다. 원자력 발전소 수주도 역시 경제적인 이유로 정당화되고 있습니다.  고리, 울진, 영광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중저준위 방사성물질이나 폐연료봉들이 대전 원자력연구원으로 수없이 옮겨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스타파 보도는그 심각성이 이미 도를 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OPEC, 하루 120만배럴 감산합의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30일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9시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하루 12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 120만 배럴은 전체 생산량의 4.5%에 해당된다. 이로인해 유가가 9%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감산에 반대한 인도네시아는 OPEC 회원국에서 제외돼 OPEC는 전체 13개 회원국이 됐다.  OPEC의 감산합의를 이끌어 내는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람코를...

한국 원전 밀집도 세계1위

지난 6월 23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신규건설 허가가 나오면서 원자로 밀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실시하는 안전검사가 개별 원자로에 대한 안전검사만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적인 위험을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7월 6일 울산 동부지역의 진도 5.0 지진은 이에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한국 국회에서는 “월성과 고리 핵단지에 대한...

인디언포인트 핵발전소 방문했습니다.

1986년 4월 27일. 체르노빌 참사 30주년을 맞아 뉴욕주 부캐넌에 위치한 인디언포인트 핵발전소를 방문했습니다. 원전 주변을 한번 둘러 볼려고 시간을 냈습니다. 동영상 유투브 연결

체르노빌, 남의 일이 아닙니다.

체르노빌 유투브 동영상 첫번째 체르노빌 사고 후 20년이 지난 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당시의 자세한 상황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가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꼭 보셔야 합니다.   2. 체르노빌 유투브 동영상 두번째 체르노빌 사고 이후 소련 당국이 취한 태도와 원자력의 심각성, 비밀주의의 문제점 등을 강조합니다. 영국  BBC에서 방영한...

뉴욕주 인디언 포인트 원전1기 가동중단

뉴욕에서 25마일 떨어진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발전소 2기 중 1기가 지난 5일부터 가동 중단됐다. 인디언포인트 발전소 소유주인 엔터지(Entergy)사는 발전기 컨트롤 대(Control Rod) 10개가 고장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엔터지 사는 이번 일로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새어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허드슨강 역 부케넌에 자리잡은 인디언포인트는 40년 된 원자력 발전소로 현재 뉴욕시와 웨체스터 지역 전력의...

이란 핵협상 타결로 유가하락

이란이 유엔 상임이사국과 독일(P5+1)과의 핵협상을 타결함으로 국제 원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5일 현재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50달러 선에서, 두바이유는 55달러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같은 유가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이란의 핵협상 타결이다.  지난 4월 2일 스위스 로잔에서 타결된 기본안은 핵무기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우라늄(U-235)과...